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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고치는 '미샤' 에이블씨엔씨, 본사 이전에 대규모 점포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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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경영진 체제 6개월..14년만에 본사 이전
'미샤' 브랜드이미지 재정립, 2년간 국내 점포 600여개 이상 리뉴얼

[뉴스핌=이에라 기자] 사모펀드 경영진 체제 반년차에 접어든 에이블씨엔씨가 내년 본격 체질 개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14년만에 본사를 이전하고, 브랜드숍 원조 강자 '미샤'의 자존심 되찾기에 나선다. 

1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이르면 내년 1월 서초 신축 복합시설인 마제스타시티로 본사를 이전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04년 가산디지털단지 SK트윈테크타워에 근무한 지 약 14년만에 본사를 이전한다. 현재 SK트윈테크타워에는 약 360여명이 근무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BI

이번 본사 이전은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가 사모펀드(IMM)로 바뀌면서 예고된 변화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미샤'신화를 세운 창업자로 17년간 에이블씨엔씨를 이끌어온 서영필 회장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대폭적인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서다.

지난 6월 에이블씨엔씨는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을 대표 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7월에는 P&G와 LG생활건강에서 근무한 이세훈 대표집행임원도 선임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2008년부터 해외 마케팅 북미 사업을 총괄하며 K-뷰티 알리는데도 공을 세웠다.

새 경영진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마무리 작업 중으로 유상증자 결정을 통한 사업의 변화는 틀을 갖춘 상태다. 에이블씨엔씨는 향후 2년간 유증 규모로 2289억원을 제시했다.

먼저 에이블씨엔씨는 대표 브랜드인 '미샤'의 제2전성기를 위한 브랜드 리뉴얼과 매장 점포 리모델링, 신규 출점 등을 최우선 순위로 두기로 했다. 

국내 브랜드숍 1호 브랜드인 '미샤'는 3300원 화장품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중저가 화장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대에 낸 1호 매장은 여대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대박이 났다. 2004년 브랜드숍 중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잇따라 대기업들이 브랜드숍에 뛰어든데다, 중저가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샤도 성장 정체를 맞았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샤는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과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매장 수는 733개다. 한때 770개를 웃돌기도 했지만 일부 구조조정을 진행해 군살을 뺀 상태다. 직영점은 424개, 가맹점은 309개다.

<사진=에이블씨엔씨 투자설명서>

이 중 오래된 점포 610여곳에 대해 먼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향후 2년간 약 2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3년 이상 된 점포에 총 147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핵심상권에 신규 매장도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미샤는 올해와 내년 총 146개 신규 매장을 계획 중이다. 로드숍은 52곳, 숍인숍은 총 94곳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숍인숍은 백화점이나 마트 등 채널 안에 들어가있는 점포다. 

어퓨의 경우 올해와 내년 모두 로드숍을 각각 25곳씩 오픈, 2019년까지 50여곳을 신규로 낼 예정이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에 대한 현지 직영매장 출점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상하이 북경 광저우 심천 천진 등에 향후 2년간 총 30개의 직영점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투입 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이 외에 연구개발 인력도 2년간 약 50여명 이상 늘려, 기자재 등을 추가해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중소형 화장품 업체 인수를 통한 사업 확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이번 본사 이전으로 뷰티 관련 업무를 하는데 원활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대표 브랜드 '미샤'와 함께 '어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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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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