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민주노총, 올해 '재벌개혁 투쟁' 강화...삼성·현대차 정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종별 연대·입법 대응 등 추진, 노사정위원회 복귀는 '부정적'

[ 뉴스핌=황세준 기자 ] 민주노총이 올해 재벌기업에 대한 투쟁 강화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1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018년 신임 지도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명환 위원장,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등 3인이 나섰다.

김 위원장은 "재벌체제 하에서의 기울어진 운동장, 이명박근혜 정권에서의 재벌 수혜를 그대로 인정한 채 우리 사회를 개혁하는 것은 어렵다"며 "정부의 입장과 민노총의 대안을 갖고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순환출자 해소, 지배구조 개혁 등 재벌개혁 제도개선을 전개하고 삼성, 현대차 등에 대한 투쟁을 강화하겠다"며 "헌법 개정안 발의 시기부터 노동헌법안을 전면 제시해 조합원 교육선전전과 국민 여론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공세적인 초기업단위의 공동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산별노조 단위는 물론 산별노조 내 업종별·지역별 공동투쟁, 산별노도 간 유사업종 공동투쟁 및 지역별 공동투쟁을 조직하고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이 17일 서울 정동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김명환 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사진=황세준 기자>

민주노총은 이날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앞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4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자" 공개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사전 동의 없이 기자회견을 통해 통보를 받은 상황"이라며 "한국노총에 공동행보 취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렸는데 지금으로선 참가하기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김경자 수석부위원장은 "과거 노사정위에서 정리해고법과 파견법이 통과됐고 이것이 헬조선 문제의 시발이 됐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적 대화에 나서겠지만 노사정위가 변하지 않는다면 돌아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언론이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 만남'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신임 지도부에 당선되자마자 면담요청을 했다"며 "청와대에서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제안이 온다면 면담에 응하겠다. 시간, 장소, 방법에 구애받지 않겠다. 저를 포함해 민노총 선거시기에 나온 후보 중 어떤 분들도 현 정부와 대화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당당한 대화와 완강한 투쟁을 함께 잘 만들어내는 민주노총, 외부 소통과 공감을 잘 만들어내는 민주노총이 신임 지도부의 지향점"이라며 "노동조합 가입이 활성화되고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연대의 장을 만들어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