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노션, '사드 여파' 지난해 영업익 967억원...2.8%↓

기사입력 : 2018년01월26일 16:58

최종수정 : 2018년01월26일 16:58

배당성향 32.5%로 상향...주당 1000원 배당

[뉴스핌=심지혜 기자] 광고 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지난해 중국 사드 영향과 국내 지상파 파업 등으로 다소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 

이노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387억원으로 8.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3%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9% 감소했으며 매출은 3103억원으로 0.7% 증가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사드 영향과 국내 지상파 파업 등의 여파로 사업환경이 어려웠다"며 "다만 미국 미디어대행사 캔버스 월드와이드 사업 확장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 회복, 제네시스의 성공적 신차대행이 실적 방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유기적 성장은 물론 추가 인수합병(M&A) 등C 200억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