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우원식 원내대표 "채용비리 뿌리 뽑을 적폐..노동이사제 도입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내대책회의서 '노동이사제 도입' 언급
여권 '노동계 끌어안기' 나서는 형국
與 관계자 "필요하면 입법화도 진행"

[뉴스핌=조세훈 기자]  여당이 노동이사제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채용비리는 뿌리 뽑을 적폐"라며 노동이사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차제, 시중은행 등의 채용비리 실태가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홍근 원내 수석부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사진=뉴시스>

그는 "정부는 채용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신고체제 구축, 투명성 강화 등 대책을 제시했다"며 "이번 대책은 채용 비리를 근절하고 채용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 회복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권 채용비리에서 사외 이사 제도 같은 내부견제 시스템이 작용하지 않은 구조적 문제도 있다. 채용비리는 대표이사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특권 반칙을 용납하지 않는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개선해야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노동이사제 도입과 관련, "개별 은행에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여권 내부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노동계 끌어안기에 나서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노동이사제 도입' 카드를 꺼내고 측면 지원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역시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 10곳중 8곳에서 특정인을 뽑기 위해 합격자를 내정하고 면접위원을 선정하는 등 채용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서류도 제출하지 않은 사람을 합격시키는 등 각종 특혜를 줬다"면서 "채용비리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는 원칙을 깨는 반사회적 범죄다. 민주당과 정부는 채용비리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금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공정한 채용 시스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 지방인재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하게 실력을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나서 채용비리를 언급하면서 노동이사제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나선 것에 주목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종전까지만 해도 정부부처 내에서 근로자추천이사제, 노동이사제를 법으로 만드는 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었다"면서 "하지만 이날 여당 지도부의 발언으로만 놓고 볼 때, 여권이 필요한 경우 입법화할 수도 있음을 강하게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