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종합] 이중근 부영 회장 검찰 출석…비자금 조성 의혹에 "그런 일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 소환 요구 세번만에 출두.."건강 때문에 못왔었다"
5분간 포토라인서 입장 밝혀..조세포탈 등 혐의 부인

[뉴스핌=이보람·김규희 기자] 100억원대 조세포탈과 비자금 조성 등 혐의를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세 차례에 걸친 소환 요구 끝에 결국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31일 이중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53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건강상 이유로 두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했으나 걷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휠체어나 주변 도움 없이 검찰청사로 걸어 들어왔다.

탈세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 회장은 청사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약 5분간 서서 조세포탈·비자금 조성·아파트 부실시공 및 불법분양 혐의 등을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캄보디아 법인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두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한 것과 관련해서는 "건강상 그랬다"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당초 검찰은 지난 29일 이 회장을 첫 소환했으나 이 회장 측이 전날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연기신청서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예정된 조사가 불발됐다. 당시 검찰은 정당한 사유가 아니라며 출석 연기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 회장은 그대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튿날 이 회장을 다시 불렀다. 검찰이 이틀 연속 소환을 결정하자 이 회장 신병처리에 있어 긴급체포 등 초강수를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선 흘러나왔다.

이 회장 측은 그러나 다시 한 번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같은 이유에서였다. 대신 오후 또는 다음날 반드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당초 첫 소환 예정일이던 29일이 아닌 31일 검찰에 결국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100억원대 세금을 탈루하고, 이를 비자금 조성에 활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국세청의 고발을 토대로 관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 회장은 또 친인척 명의의 회사를 계열사에 미편입해 각종 규제를 회피하고 계열회사인 부영주택이 임대주택 분양 과정서 원가를 허위공개했다는 혐의 등으로도 각각 공정거래위원회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