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방준혁 넷마블 의장 "콘솔과 온라인 확대...AI게임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일 NTP 개최...'탈모바일·인공지능(AI)·중국' 등 차기 미션 공개
콘솔·스팀향 온라인게임, AI 센터 신설, BTS게임 등 추진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게임즈의 새로운 목표로 '탈모바일·인공지능(AI)·중국'을 꼽았다. 회사를 안정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2년간 핵심 미션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확대'와 '역할수행게임(RPG)의 세계화'의 성과가 성공적이라고 판단,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확대와 신기술 및 신시장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방 의장은 6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 4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6일 제4회 NTP에 참석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진=성상우 기자>

방 의장은 넷마블의 지난 성과에 대해 "최근 2~3년간 넷마블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54%까지 끌어올리고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전세계 8개국에서 1위에 올리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면서도 "한편으론, 최근 몇년간 빠르게 성장한 중국 게임사들에 비해 차기작이나 벤치마킹작을 빠른 속도로 내놓는 '스피드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방 의장은 가장 먼저 '플랫폼 확장'을 꼽았다. 모바일 100%였던 넷마블의 일원화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콘솔과 온라인 게임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게임 사업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활용한 형태를 구상 중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넷마블은 자사 대표작인 '세븐나이츠'의 콘솔 버전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흥행작인 '리틀데빌 인사이드' 개발사인 '네오스트림'에 대한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솔 및 온라인 게임 개발을 시작하고 외부 IP에 대한 투자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방 의장은 "최근 몇년간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시장으로 모두 들어오면서 온라인 게임 분야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상태"라면서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고 본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아직 콘솔과 온라인 게임이 주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AI 개발 및 투자에도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방 의장이 지난해 넷마블의 미래 사업으로 지정한 '지능형 게임'을 본격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넷마블의 기존 AI 전담 프로젝트였던 '콜럼버스 프로젝트'를 고도화시킨 'AI 게임센터'를 올해 중 설립하고, 글로벌 AI 인재 유치를 위해 북미에 'AI 연구소(AI Lab)'신설한다.

방 의장은 이날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 나타냈다. 글로벌 빅마켓 중 지난해 28조원 규모까지 성장한 중국 시장을 언급하면서 "이처럼 큰 시장에 아직 진출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면서 "중국에 진출하게 되면 넷마블의 글로벌 비중은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빅3 마켓 공략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근 업계 관심사인 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체 IP 육성 및 신장르 개척도 새 미션으로 제시했다. 본격 IP사업 확대를 위해 대표작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새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스톤에이지' 역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그외 '마구마구', '캐치마인드'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신장르 게임 'BTS 월드'도 올해 중 공개된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글로벌 인기 아이돌가수인 '방탄소년단'을 육성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엔터 결합형 게임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방 의장은 "지난 2013년부터 넷마블은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바일 올인'이라는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급성장했다"면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을 위해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선도적 입지를 확보해야한다. 신기술 및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공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