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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도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끝'

기사입력 : 2018년02월08일 15:42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15:42

영동고속도로휴게소 올림픽 분위기 조성
정안‧선산휴게소, 올림픽 개최지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뉴스핌=서영욱 기자]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문막(서창)휴게소는 올림픽 기간에 편의점에서 음료 전품목을 50% 할인한다. 경기 입장권 제출 시 핫팩도 무료로 증정한다. 

고속버스 환승이 가능한 영동고속도로 횡성(강릉)휴게소는 내‧외부를 동계 스포츠를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평창올림픽 경기종목과 마스코트를 닥종이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특산물홍보관을 마련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는 지난해 빛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 반려견 놀이터와 덕평숲길, 쇼핑몰을 갖췄다.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평창(인천)휴게소는 올림픽 기간에만 한정 판매하는 '올림픽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커피 사이즈 업을 해주거나 간식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올림픽 개최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환승휴게소 셔틀버스는 진부역, 대관령 환승주차장, 북강릉 환승주차장에 정차한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무료 관중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일평균 각 6회, 4회 운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속도로 이용 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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