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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 지정 예고…보물 지정 된 후 55년 만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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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18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전경 <사진=문화재청>

[뉴스핌=이현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보물 제218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일명 은진미륵)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보물 제218호 논산 관촉사 속조미륵보살입상은 1963년도에 보물로 지정된 후 55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 이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 시대 불교조각 중 월등한 가치를 지닌 대상을 국보로 승격시킴으로써 국민과 해당 문화재에 대한 위상을 새롭게 공유하고 더 나아가 이 시대 불교조각에 대한 재평가도 함께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진미륵으로도 알려진 이 석불입상은 높이가 18.12m에 달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려 말 승려 무의가 쓴 글인 '용화회소'와 조선 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고려 문인 이색(1328~1396)의 '목은집' 등에 이 석불입상의 기록이 남아 있는데, 기록들을 종합해보면 고려 광종(재위 949~975)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고려 현종 16,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제작했다고 알려진 승려로, 당시에는 저명한 장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제작했고, 고려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당대 뛰어난 조각장의 솜씨를 빌려 탄생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보물 제218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왼쪽부터 정면, 옆면, 뒷면 <사진=문화재청>

석불입상은 좌우로 빗은 머릿결 위로 높은 원통형 보관(불상의 머리에 얹는 관)을 썼고 두 손으로 청동제 꽃을 들고 있다. 널찍하고 명료한 이목구비는 멀리서도 알 수 이을 정도로 인상적이며, 불상의 재료인 압도적인 크기의 화강함에서 느껴지는 육중함은 고려의 권위와 상징을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정제미와 이상미를 추구한 통일신라 조각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는 조각사로, 우리나라 불교신앙과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독창성과 완전성이 뛰어나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예고한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에 대해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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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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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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