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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시작... 오후 절정

기사입력 : 2018년02월16일 11:45

최종수정 : 2018년02월16일 11:47

[뉴스핌=김승현 기자] 설날인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모두 몰리며 양방향이 정체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가 이날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가장 극심했다가 자정이 넘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정오 기준 고속도로 톨게이트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4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50분이다. 서울-광주는 6시간10분, 광주-서울은 6시간이 예상된다. 서울-강릉은 4시간10분, 강릉-서울은 4시간4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3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를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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