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오후 4시 '절정'...부산-서울 7시간10분

기사입력 : 2018년02월17일 14:52

최종수정 : 2018년02월17일 14:52

[뉴스핌=이성웅 기자] 연휴 셋째날인 17일 오후 고속도로 곳곳에서 연휴 막바지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진행 중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하루동안 어제보다 1만대 많은 44만대 가량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시 현재, 오전보단 다소 해소됐지만, 오후 4시께부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진 약 7시간10분이 걸릴 전망이다.

이밖에도 ▲대구→서울 5시간40분 ▲울산→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광주→서울 6시간30분 ▲대전→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양양→서울 3시간20분 등 각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8일 새벽 2~3시는 돼야 상행선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적용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나들목 진입시점 기준으로 이날 자정까지만 적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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