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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전방위 대북제재 효과, 북한은 지금 '고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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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정보위원장 "10월쯤 해외자산 동결될 것"
김흥광 대표 "北 주민들 올 봄 넘길수 있을지 걱정"
美 외교위원장 "北 지원하는 아프리카 국가에 경고"

[뉴스핌=장동진 기자]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 경제가 '고사 상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경제적 자원 동결 등을 골자로 10건의 달하는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하면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강석호 위원장.<사진=뉴시스>

◆ 강석호 국회 정보위원장 "북한, 10월쯤 모든 외화벌이와 해외자산 동결될 것"

강석호 국회 정보위원장(자유한국당)은 22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 대북제재 때문에 북한의 경제가 엄청나게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대북제재를 헤쳐나가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나라에 화해의 손길을 뻗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 오는 10월쯤 모든 외화벌이와 해외 자산이 동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비핵화는 북한이 굶어 죽어도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21일 "문재인 정부가 국제사회와 대북제재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으로 핵 동결이 거론되지만, 핵 동결을 넘어 비핵화, 탄도미사일 연구 중단 등의 요구를 관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北 주민들 3·4월 먹거리 걱정 커"

탈북자단체 가운데 하나인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대북제재로 시장 공급이 계속 떨어지니 물가가 오르고 있다"며 "3월이 춘곤기가 돼서 3, 4월을 어떻게 넘길지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북한이 중국에 팔던 석탄과 섬유 거래가 막혀 석탄과 같은 자원 가격은 조금 내렸지만, 당장 먹을 쌀과 식량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현재 북한 주민들이 당국에 대한 아우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매월 북한 시장에서 거래되는 33개 품목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지난 1월 분석 결과, 대북제재 이전과 비교해 전반적인 상품과 물자들이 줄어들고, 가격도 많이 오른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6년 1월 유엔이 결의한 대북제재 효과가 2년여만에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각국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오랜기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아프리카에 마지막 끈을 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바라본 북한 들녘에 주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 로이스 美 외교위원장, "이집트, 북한과 교역 줄여라" 경고

2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최근 사메 쇼쿠리 이집트 외무장관에게 북한과의 관계를 줄이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지난 19일 이집트를 방문, 쇼쿠리 외무장관과 카멜 국가정보원 국장 대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집트는 경제성장과 인권사회에 대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집트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관계 축소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스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이 대북제재에도 불구, 아프리카 국가들을 통해 통치자금을 비밀리에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VOA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그랜트 해리스 전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은 "북한과 아프리카 간 교역에 여전히 큰 구멍이 존재한다. 여기서 발생한 현금이 북한 정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 전 선임보좌관은 "북한이 현재 아프리카의 약 30개국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북한과 사하라사막 이남지역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무역액은 지난해 기준 98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가 작동하려면 북한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며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불법거래 중단을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탐지 역량을 키우고, 현지 당국자와 기업들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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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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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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