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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골프단 창단식... 지한솔·박주영·박효진·인주연·한정은 5명

기사입력 : 2018년02월27일 15:06

최종수정 : 2018년02월27일 15:06

[뉴스핌=김용석 기자] 동부건설이 창단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중견 건설사 동부건설은 2월27일 서울 동자동 본사 사옥에서 박주영(28), 박효진(21), 인주연(21), 지한솔(22), 한정은(25) 등 5명으로 구성된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사진 맨왼쪽부터 지한솔, 한정은, 인주연, 박효진, 박주영 . <사진= 동부건설 골프단>

올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지한솔은 미국 동계 전지훈련을 갖은후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해 KLPGA 마지막 정규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2017’에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과 자매골퍼인 박주영은 2016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작년 7월, 우승 상금으로 1억을 받아 큰 관심을 모은 인주연은 KLPGA 챔피언십에서 톱10, ADT캡스 챔피언십 2017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과 함께 한정은, 박효진 등이 팀에 합류했다.

선수들은 2년간 동부건설의 로고와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동부건설은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속 후원 선수들이 동부건설과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DB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동부건설은 독자브랜드 ‘센트레빌’의 인지도 향상과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프로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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