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의 AI 첫 결과물 '페이지' 내달 나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콘텐츠 스스로 생성하는 야구 정보 앱 '페이지' 3월 CBT 거쳐 4월 출시
게임 콘텐츠 생성 AI '비무 2.0' 올해 하반기 적용
리니지M톡에 음성인식 적용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인공지능(AI) 연구 결과물인 야구 정보 앱 '페이지(PAIGE)'를 오는 4월 출시한다. 엔씨의 AI 연구 조직 중 하나인 자연어처리(NLP) 센터가 게임업계 최초로 시작한 AI 기반의 언어·텍스트 등을 처리·생성 기술의 첫 결과물이 나오는 것. 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새롭게 확보하게 될 추가적 기술들을 향후 자사 게임에도 적용, AI 게임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15일 오후 판교 사옥에서 'NC AI 미디어 토크'를 열고 그동안 회사가 수행해왔던 AI 연구의 현황 및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연구의 첫 결과물은 NLP센터가 개발한 야구 정보 앱 '페이지'로,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대중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관련 콘텐츠가 매일 다량 쏟아져 나오는 분야로 '야구'를 채택하고, 관련 콘텐츠를 AI가 스스로 생성하고 이용자와 대화 및 상호작용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것.

장정선 NLP센터장 <사진=성상우 기자>

장정선 NLP센터장은 "AI 시대에는 콘텐츠를 스스로 가공하고 생성하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이 기술이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다"면서 "이 기술 개발을 위해 제한된 환경 속에서 데이터가 꾸준히 다량 생성되는 주제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야구"라고 서비스 개발 배경을 밝혔다.

페이지는 이용자가 높은 흥미도를 보이는 뉴스 등 야구 관련 콘텐츠를 스스로 탐색 및 생성하며, 그 내용 수준에 따라 메인에 공개되는 '커버 스토리'나 심층 내용을 다루는 '콘텐트 카드'로 분류해 화면에 제시한다.

야구 뉴스를 요약해 주요 사건 별로 제시하기도 하며, 경기 하이라이트를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거나 구단 및 선수 관련 흥미로운 기록들을 스스로 추출해 제공하기도 한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기능도 있다.

장 센터장은 "야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처럼,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소식을 스스로 전해주고 관심이 있을 법한 야구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면서 놀아주는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페이지는 오는 3월말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쳐 프로야구 개막 후 시즌 초반이 한창인 4월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AI센터가 개발한 게임 콘텐츠 생성 AI인 '비무 AI 2.0'도 올해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비무는 게임 AI가 게임 속 전투 상황을 스스로 파악하고 적절한 액션을 선택하거나 복잡한 상황에서 스스로 게임 캐릭터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 시스템으로 그 첫번째 버전은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에 지난 2016년 적용된 바 있다.

이번 비무 2.0은 그 후속 버전으로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AI가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 실제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처럼 게임 속 상대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밖에 엔씨는 AI센터 산하 '스피치랩'에서 연구 중인 음성인식 기술을 추후 리니지 전용 채팅 서비스인 '리니지M 톡(Talk)'에 적용, 게임 전용 서비스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 채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재준 AI센터장 <사진=성상우 기자>

엔씨는 이날 회사의 AI 관련 조직 및 연구 현황도 공개했다.

AI 연구 조직은 크게 AI센터와 MNP센터로 나뉜다. AI 센터 산하엔 게임AI랩·스피치랩·비전TF랩 등 3개의 세부 조직이 있으며, NLP센터 산하에 언어AI랩·지식AI랩 등 2개 세부 조직이 있다.

이재준 AI센터장은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AI란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도구'"라면서 "AI를 통해 기존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목표다. 세부 기능들을 게임 속에 적용하면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