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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안산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3월 말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08:11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08:11

[뉴스핌=나은경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말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분양한다.

1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총 719가구(일반분양 240가구)다. 모든 가구가 4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6가구 ▲ 59㎡ 71가구 ▲ 74㎡ 127가구 ▲ 84㎡ 36가구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광장역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부천, 시흥 일대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으로 서울 진입도 편하다.

소사~원시선 확장노선인 소사~대곡선은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5호선·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을 비롯해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 지하철 역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흥과 광명을 거쳐 여의도를 관통하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주변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측은 선부동 일대가 안산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주변에는 7000여 가구 규모 대형 건설사가 짓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것도 특징이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차단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줄였다.

또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으로 주차가 편리하게 만든다. 입주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을 원격제어할 수 있다. 단지에 200만 화소 폐쇄회로TV(CCTV)를 적용해 보안도 강화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개관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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