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노회찬 등판, 개헌정국 판 흔들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 의원, 원대대표 자격으로 내달 2일 2차 개헌회동에 합류
민주당-한국당, 권력구조 개편 두고 의견차 여전
공동교섭단체, 개헌정국서 중재자 역할 보여줄 듯

[뉴스핌=김선엽 기자]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약칭 평화와 정의)' 원내대표 자격으로 개헌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노 의원의 합류로 범여권 교섭단체 숫자가 하나 늘면서 외견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해 보이지만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도 결코 불리한 상황이 아니다. 정의당이 여타 현안과 달리 개헌안과 관련해서는 한국당과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얼어붙은 개헌정국에 노 원내대표가 가세하면서 여야 협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헌관련 3당 원내대표회동에 참석하여 자리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평화당과 정의당이 지난 29일 공동교섭단체 합의한을 발표했다.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따라 새롭게 부여되는 권한 중 하나가 개헌 원대대표 회동 참여다.

다음 달 2일 열릴 '개헌논의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 2차 모임에 노 원내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의당 관계자는 "개헌과 관련해서는 평화당과 정의당 간에 이견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교섭단체 명의로 개헌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 협상 1차 모임은 지난 27일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3당 원내대표는 개헌 협상을 향후 비공개로 전환하며, 4대 의제에 대해 각자 당론을 서면으로 제출키로 합의했다.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는 의제는 권력구조 개편이다. 현재 민주당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장한다.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하는 '평화와 정의' 공동교섭단체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일찌감치 정의당 측에서 중재안을 내놨기 때문이다.

정의당은 지난달 당론을 통해 대통령제를 유지하면서도 국회에게 총리 추천 권한을 부여하는 안을 발표했다. 국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최종적 총리 지명권은 대통령에게 보장하자는 것이다. 민주당과 한국당 입장에서는 수요 여부를 검토할 만한 중재안이다.

이런 와중에 양 당도 최근 들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거리를 좁히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경우 4년 대통령 연임제에 분권형 대통령제를 어느 정도 가미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는 의원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현재의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하는 의원이 당 내에도 많다"고 말했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한국당 내부에도 이원집정부제를 고집하기에는 국민적 지지가 높지 않아 결국 4년 대통령 연임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한국당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권력구조가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내부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책임총리제만 받아준다면 대통령의 4년 연임제에도 얼마든지 찬성할 용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국민의 상당수가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되 책임총리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정의당이 중간에서 어떻게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는가에 따라 여야의 개헌안 합의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쟁점인 개헌시기와 관련해서도 '평화와 정의'의 입장이 중요해졌다. 정의당은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한다면, 한국당 편에 설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정의당 관계자는 "동시투표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우리는 개헌을 성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헌안을 통과시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