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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혜박 임신, 결혼 10년 만에 엄마 된다…"펑펑 울었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8:30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8:30

모델 혜박이 임신했다. <사진=YG 케이플러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모델 혜박이 결혼 10년 만에 엄마가 된다.

혜박 소속사 YG 케이플러스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혜박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받은 사랑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혜박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된다”며 “너무너무 떨리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초음파로 처음 아기의 심장이 뛰는 걸 보고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춤을 추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신기해서 펑펑 울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편 혜박은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국내외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으며, 2008년 5세 연상의 한국인 브라이언 박 씨와 결혼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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