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융당국, 은행 외화 단기차입 리스크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석달새 60억8000만달러 순유입
단기차입-장기운영 미스매치 우려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6일 오후 4시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은행들이 외화 단기차입금을 최근 크게 늘리자 금융당국이 구두로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단기자금을 들여온 후 장기로 운용하는 경우 미스매치에 따른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6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수지(잠정) 금융계정에서 기타투자 중 차입이 3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순증 규모는 전년 동월(2억8000만달러)대비 30억달러 이상 늘었다. 1~2월 합산으론 48억7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15억2000만달러 증가)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

이는 은행의 단기차입금이 늘어난 탓이다. 시중은행을 포함한 예금 취급기관의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60억8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41억3000만달러, 11월 14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18억9000만달러)을 기점으로 1월(13억7000만달러), 2월(28억2000만달러)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금 취급기관들이 해외에서 단기 차입금을 들여와 국내 차입금 상환, 채권 투자 등에 사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은행 지점들이 국내 채권투자를 의미하는 '증권투자[부채] 부채성증권' 항목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32억7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단기차입금은 다른 차입금 상환과 대출, 채권투자 등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다"면서 "다만 은행들이 어떤 의도로 돈을 빌렸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단기 자금을 장기로 운영해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금감원은 시중은행들에게 이 같은 우려에 대한 구두경고 메시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최근 은행들이 보수적인 대출형태와 함께 과도한 단기차입에 따른 리스크를 유심히 보고 있다"면서 "은행들이 장기 자금 운영에 따른 미스매치가 이뤄지고 있어 리스크가 크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단기차입금 추이 뿐 아니라 금리변동 상황에 따른 은행들의 금리 리스크를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