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4/9 중국증시종합] 청명 연휴 후 첫 개장, 상하이 0.23%↑

기사입력 : 2018년04월09일 16:45

최종수정 : 2018년04월09일 16: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138.29 (+7.18 , +0.23%)      
선전성분지수 10653.38 (-31.19, -0.29%)        
창업판지수 1841.65 (+4.84, +0.26%)

[뉴스핌=홍성현 기자] 9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보아오 포럼에서 웨강아오베이(粵港澳 광둥성 9개도시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연결하는 연안경제권) 계획의 정식 공포가 예고되며 관련 종목이 대거 상승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18포인트(0.23%) 오른 3138.29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9포인트(0.29%) 하락한 10653.3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84포인트(0.26%) 오른 1841.65로 장을 마감했다.

청명절 연휴 이후 첫 개장한 상하이지수는 미중 무역 전쟁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3125.44로 출발해 장 초반 3100포인트선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 전환해 3138.29로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잦아들었고, 보아오 포럼에서 웨강아오베이(광둥(廣東)성 9개도시와 홍콩(香港), 마카오(澳門) 지역을 연결하는 연안 경제권) 건설 계획 정식 공포가 예고되며 관련 종목이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매체 허쉰(和訊)은 “미중 무역 갈등 악재가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당분간 중국 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9일, 중국 국가금융 및 발전실험실 리양(李揚) 이사장은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미중 무역 갈등이 환율전쟁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각국 정치가들이 이성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 광둥성 마싱루이(馬興瑞) 성장(省长)이 “웨강아오베이 계획이 곧 정식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보아오 포럼은 오는 11일 폐막한다.

금주 주요 이벤트로는 △10일 시진핑 주석 보아오포럼 기조연설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13일 수출입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3114위안으로 절하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6.2926) 보다 0.30%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으로 300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인민은행은 역RP로 7일물 100억 위안을 운영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은 400억 위안으로 순회수 물량은 300억 위안이다.

9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72억 위안과 2596억 위안이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9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