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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분양' 줄잇는다..상반기 강남재건축·뉴타운 공급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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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초우성 1차 래미안, 고덕자이 분양..일반물량 적어
특별공급 물량 없어져..일반분양 기대감 커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 분양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분양'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강북 재개발 대단지 아파트가 주변 최고 시세의 90%를 밑도는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더욱이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내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에 대해 특별공급 물량을 없애기로 하면서 로또분양 일반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것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선 '서초우성1차 래미안', '고덕자이', '신길파크자이'가 잇따라 분양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서초구 '서초우성1차 래미안'(가칭)이다. 전체 1317가구인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200만~4300만원대로 관측되고 있다.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이 232가구다.

전용면적 84㎡가 15억원대다. 올 초 입주한 근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91가구)가 19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억원이나 저렴하다.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도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아직 책정되진 않았지만 3.3㎡당 2500만원은 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근처 고덕 그라시움 전용 84㎡ 분양권 매맷값인 10억원 보다 최소 2억원 저렴하다. 고덕자이는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 삼성동 상아2차는 오는 5월 재건축을 통해 일반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59~149㎡ 679가구로 일반분양은 115가구다. 분양가는 3.3㎡당 4200만~4300만원으로 예상된다.

비강남권 뉴타운지역에서도 로또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도 이달 분양한다.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풀린다. 3.3㎡당 분양가는 23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입주를 완료한 일대 신축 단지인 래미안 에스티움(7구역), 래미안 프레비뉴(11구역)의 같은 면적의 아파트값이 9억원을 넘은 것과 비교하면 최소 1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날 전망이다.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서는 단지 가운데 로또분양으로 예측되는 곳은 강남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가 있다. GS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1481가구 대규모 단지 중 일반분양은 215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43~119㎡다.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용면적 84㎡가 14억원대로 주변 아파트보다 4억원 이상 낮아진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 835가구 가운데 219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 입주하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면적 84㎡가 22억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약 5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이런 시세차익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현재 시세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된다. 허그는 정부의 집값 상승 억제 정책 기조에 맞춰 신규 공급 단지 분양가를 인근 지역 평균 분양가나 평균 매매가격보다 10% 넘게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정부가 로또 아파트 분양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서울 강남권 일대 분양을 앞둔 단지들은 고가 아파트인데다 일반물량이 매우 적어 청약 점수가 높은 수요자 위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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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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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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