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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극단 행복한 사람들> |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극단 행복한 사람들의 연극 '아보카도 트리'가 공연된다.
극단 대표이며 배우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원종철이 이끄는 연극 공동체 행복한 사람들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창작극 '아보카도 트리'를 선보인다.
연극 '아보카도 트리'는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세 여자와 한 남자가 함께 생활하며 겪는 에피소드는 물론, 사회초년생의 고충과 2-30대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30 세대에게 새로운 주거 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셰어하우스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네 인물의 만남을 통해 대학시절 자취방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다.
극단 '행복한 사람들' 관계자는 "'아보카도 트리'는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하거나 발걸음을 뗀 2030 세대의 현실적인 모습들을 무대에 옮겨오면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줄 수 있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아보카도 트리'는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학로 공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