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부,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

기사입력 : 2018년05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5월22일 11:02

전국 591개소 대상 다음달 22일까지 진행
건설 기술자 안전교육도 실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부가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주요 건설현장 591개소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7개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 흙 쌓기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사용현장이다. 화재 위험 공사현장과 대규모 국책건설사업 공사현장도 점검한다. 

집중호우나 태풍에 취약한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의 수해 위험요소와 수해방지 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와 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임시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화재위험 안전대책, 적재불량 덤프트럭을 집중 점검한다. 건설공사의 감리업무 이행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은 포상하고 미흡한 현장은 시정명령이나 업무정지를 비롯한 처벌을 내릴 예정이다. 

전국 건설공사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건설 기술자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안전교육은 5개 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강희업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일제점검과 안전교육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