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정부, 스마트시티 등 13개 혁신성장분야에 9조원 투자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15:31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15: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1조3334억원, 2022년까지 9조230억원 투자
신기술 확보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스마트시티·가상증강현실(AR·VR) 등 13개 혁신성장분야에 오는 2022년까지 9조원을 투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혁신성장동력 시행계획’을 28일 제14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대응을 선도할 △스마트시티 △AR·VR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맞춤형 헬스케어 △지능형로봇 △드론 △차세대통신(5G) △첨단소재 △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 △AI 등을 13개 혁신성장동력 분야를 선정한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I-KOREA 4.0) 등과 연계해 성장동력의 조기 성과창출에 역점을 두고 △13대 혁신성장분야별 향후 5년간의 중장기 로드맵 △추진체계 △분야별 규제현황 및 개선계획 △기술분류 및 핵심기술 발굴 등을 담고 있다.

13개 혁신성장동력 분야

이를 위해 올해에만 1조3334억원, 2022년까지 총 9조23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우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840억원을 투자하며 AR·VR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1840억원을 투입한다. 신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16년 7%에서 2022년 10.5%로 늘리기 위해 8200억원을 배정했다.

2020년 고속도로 상용화 수준인 ‘레벨3’를 목표로 자율주행차에 5770억원을 집중하고 빅데이터에도 1170억원을 투입한다.

맞춤형 헬스케이에는 가장 많은 2조7600억원을 집중해 개인 건강기록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출 1억달러 이상의 의료기기도 12개를 목표로 한다. 혁신신약은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15개, 신약 후보물질 129개 개발을 목표로 1조5960억원을 투자한다.

지능형로봇과 드론에는 각각 5660억원과 4550억원을 투입한다. 2019년 3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에도 5760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첨단소재 6880억원, 지능형반도체 1880억원을 투자하며 AI에는 4120억원을 투입, 100개의 AI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에 마련된 성장동력별 연구개발(R&D)로드맵, 규제‧제도개선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장동력에 대한 지원‧조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