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연기하는 것이 현명하다”-닛케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이 단기간에 핵 포기 결단 내릴지 알 수 없어”
“미국이 회담에 응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대북 제재 완화”
“미국에 대북 교섭 전담할 전문가도 치밀한 전략도 없어”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사설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연기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보도나 취재에서 엿보이는 미 정부 내의 상황을 냉정하게 살펴보면 지금 정상회담을 열어봤자 얻을 수 있는 성과보다 손실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실무 협의를 통해 세부 사항 등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정상회담) 성공에 대한 느낌이 섰을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야 한다”며,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세 가지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비핵화 몇 년 걸려 북한에 시간만 벌어주게 될 것

첫 번째는 미국의 요구대로 북한이 단기간에 핵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릴지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핵의 ‘신고→사찰→반출’ 등 북한은 비핵화 단계마다 제재 완화나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 등의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핵화 작업은 몇 년이 걸릴 것이며, 결국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전쟁 위험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의는 진짜다’라고 속삭이고 있지만, 핵 포기 의사가 애매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응한다면 사실상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나 마찬가지가 돼 버린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웃는 얼굴로 악수하는 영상이 전 세계에 송신되면 각 국은 ‘더 이상 철저히 제재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느끼며 대북 교류의 물꼬를 조금씩 열어 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과 북한의 접경 지역에서 유엔 결의에 의한 제재 대상인 수산물 교역이 부활하고, 한국이 대북 선전용 스피커 철거를 결정한 것 등을 예로 들며 “회담이 열리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될 것이며, 김 위원장은 여유를 되찾고 점차 핵 포기를 주저하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북한과 회담에 나서는 미국 측에 대북 교섭을 전담할 전문가도 치밀한 전략도 없다는 점을 들었다. 그동안 대북 교섭을 담당했던 조셉 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3월 사임하면서 빈자리를 채우지도 못한 채 이번 실무 협의에도 그 전임자였던 성 김 주필리핀 대사를 급거 소환했다고 꼬집었다.

회담 결렬되면 한반도는 준전시 상황으로 회귀

그럼에도 회담을 강행한다면 ▲일단은 애매하게 비핵화에 합의해 놓고 세부적인 것들은 실무 협의로 넘겨 버리거나 ▲아예 회담이 결렬돼 그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려 하는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전개가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 정상이 서로 싸우고 헤어지면 나중에 실무자 협의에서 이를 회복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라며 “비핵화 전망에 대한 그림을 그리지 못한 채 한반도는 작년과 같은 준전시 상황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사진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AI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이후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로써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했던 사흘간의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21분 전장보다 5.16% 내린 191.3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으로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거의 50%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던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댈러스 소재 파운더 펀즈의 마이클 모너핸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에 "결론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냥 노이즈라고 본다"며 "정말 더 많이 떨어진다면 아마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 주식의 높은 변동성 거래는 부분적으로 적은 유통 물량(플로트) 탓이다. 거래 가능한 스페이스X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상장 첫날 전체 주식의 약 4.2%만 거래 가능했다. 향후 몇 달간 내부자 매도를 막는 보호예수(락업)가 만료되면 주가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스페이스X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하락 전까지 스페이스X는 IPO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었다. 반다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와 나스닥 100·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약 6100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다는 투자 노트에서 "어쩌면 우리는 한 머스크 연계 거래에서 다른 거래로의 이동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스페이스X가 점점 더 깔끔한 AI·기술 노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적었다. 전날에는 일부 거래소에서 스페이스X 옵션 계약 거래도 시작됐다. 주식에 더 큰 변동성을 부추길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량은 170만 계약에 달했다.  옵션 흐름의 대부분은 매수 시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균형을 이뤘다. 전날 마감 기준 거래된 옵션의 44%가 풋옵션이었다. 매수 시 주가 하락에 대비한 보험으로 쓰일 수 있는 풋옵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일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비관적임을 보여주는 신호다. 영화 '빅쇼트'로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전날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지금까지 약세 베팅인 스페이스X 풋옵션이 너무 비싸서 현재로서는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내 지수 편입 가능성도 있다. 나스닥은 스페이스X 같은 거대 기업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경우 나스닥 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반면 S&P 다우존스 지수는 신규 IPO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하지 않기로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8 0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