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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방한, 한국 기업 수출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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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5단체 및 경제인 200여명과 만나
인프라, 에너지, 농업 등 분야서 실질협력 뜻 밝혀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해 한국 기업인들과 만났다.

이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향후 수출 기회에 대해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기업들의 필리핀 판로개척을 기약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경제 5단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초청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즈니스 포럼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필리핀 진출 및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인 200여명도 참석해 필리핀 기업인 및 정부관계자들과 교류를 갖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주양규 SK건설 부사장, 최진용 대한전선 대표이사, 김임권 수산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신명진 한국수입협회 회장,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관, 권평오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도 함께 자리했다.

필리핀은 지난 1949년 3월에 우리나라와 첫 수교를 맺었다. 내년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인구는 1억 23만명으로 국내총생산(GDP)은 335조 6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6.6%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산업군이 서비스업, 광공업, 농림어업인 만큼 관련 한국 기업들의 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기준 약 12조 4000억원으로 이가운데 수입 비중이 46%을 차지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필리핀에 약 5조6700억원을 투자하고 있고, 대한투자협회는 1499억 4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날 필리핀 재무부, 상공부 등 주요 장관들은 필리핀 정부의 경제방향 및 투자 환경을 한국 기업들에게 적극 소개하면서 필리핀 시장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필리핀 발전소, LNG터미널, 공항 등 인프라 분야 발전에 우리 기업이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필리핀에 우리 기술을 공유하면서 자동차, 금형기술 등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양국은 인프라, 에너지, 농업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이어나가기로 기약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도 이같은 기조에 호응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필리핀은 경제성장률이 7%에 가까울 정도로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건설장비, 건설자재, 차량 등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업이 많이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박 3일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한 첫 아세안 국가 정상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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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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