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잠 못 이룬 밤"…김정은·트럼프 악수 장면에 '환한 미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무회의서 북미정상회담 TV 시청…"회담 성공 간절히 바란다"
"내일 새 정부 들어 첫 전국 선거…국민들, 선거 적극 참여" 당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우리에게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남·북·미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 "지금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온통 싱가포르에 가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나도 어제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회의 시작에 앞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을 TV 중계를 통해 시청했다. <사진=청와대>

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예정된 오전 10시에서 10여 분이 지난 뒤 진행됐다. 같은 시각, 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그 10분 동안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북미정상회담을 TV로 시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위해 청와대 세종실에 들어서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오늘은 차담하지 말고 먼저 들어가서 시청하자"고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미리 설치해둔 스크린과 TV를 통해 회담 방송을 시청했다. 세종실 벽면에 대형 스크린과 회의 테이블 가운데 TV가 3개씩 총 6대 설치됐고, 문 대통령 자리에는 별도 모니터가 있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는 모습에서 옅은 미소를 보였다.이후로도 회담 중계 장면에서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집중해 시청하던 문 대통령은 중간중간 미소와 고개를 끄덕이다 특히, 두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국무위원들도 모니터에 집중, 두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지켜보느라 회의장은 내내 조용했다. 오전 10시 10분 국무회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말에 문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이를 제지하며 '잠깐만'이라는 사인을 보냈고, 이를 본 참석자들은 모두 웃었다. 문 대통령의 입모양은 '조금 더'로 보였다는 전언이다.

조 비서관은 '북미정상회담 생중계는 누구 아이디어인가'라는 질문에 "누구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워낙 중요한 이슈이니 생중계를 보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문 대통령 의중도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회의 시작에 앞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을 TV 중계를 통해 시청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독려 메시지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일이다"며 "우리 정부 들어서 처음 치르는 전국 선거인만큼 투개표 등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기 바란다. 이제는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는 시대가 됐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또한 국민들도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면서 "투표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투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 정치 발전을 만들고, 평화를 만들고,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만든다. 투표해야 국민이 대접 받는다. 투표해야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들어 공직선거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사전 투표율이 매우 높아서 최종 투표율이 기대가 된다.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