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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아메리카 퍼스트’ 美 펀드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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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본 중국 등 경제 성장 둔화..미국이 상대적으로 두각
미 금리 및 달러 상승과 신흥국 혼란도 유동성 흐름에 크게 영향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글로벌 펀드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미국 자산에 공격 베팅, 소위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을 취한 것.

유럽과 일본 및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한편 아르헨티나와 터키를 필두로 신흥국 자산시장이 적신호를 내자 미국 관련 펀드로 뭉칫돈이 밀려들고 있다.

유로화와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15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한 주 사이 미국 주식펀드로 103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글로벌 주식펀드로 유입된 자금 56억달러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앞서 발표한 BofA의 조사에서 펀드매니저들은 15개월만에 미국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펀드 자금 유출입은 이와 상응하는 결과를 보인 셈이다.

이와 별도로 시장조사 업체 EPFR 글로벌이 발표한 데이터에서도 미국 주식 및 채권 펀드가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최장기 자금 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식펀드의 자금 유입은 유럽과 이머징마켓, 일본 펀드에서 뭉칫돈이 빠져나간 것과 커다란 대조를 이룬다.

같은 기간 유럽 주식펀드에서 25억달러의 자금이 이탈했고, 이머징마켓과 일본 주식펀드 역시 각각 13억달러돠 4억달러의 ‘팔자’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 주식펀드에서는 지난 3월 초 이후 350억달러를 웃도는 자금이 유출됐다. 또 이머징마켓 주식펀드의 매도는 2016년 4분기 이후 최장기간에 걸쳐 전개되고 있다. 지난 7주간 신흥국 주식을 빠져나간 자금은 120억달러에 달했다.

미국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이뤄진 반면 글로벌 채권펀드에서는 한 주 사이 55억달러의 자금이 이탈했다. 이는 2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모다.

이탈리아를 필두로 정치권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유럽 채권펀드에서 24억달러의 매물이 쏟아졌다. 이는 1년대 최대 규모의 ‘팔자’에 해당한다.

신흥국 채권펀드 역시 8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014년 이후 최장기 매도 기록을 세웠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하이일드 본드 펀드가 6억3000만달러의 매도를 기록해 6주 연속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양적완화(QE)의 종료와 미국 경제의 상대적인 호조를 배경으로 제시했다. 미국 경제가 2분기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유럽과 일본 실물경기가 둔화되면서 미국 자산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의 본격적인 매파 기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연말 자산 매입 프로그램 종료 결정 등 값싼 유동성 공급이 종료된 데 따라 신흥국과 정크본드를 포함한 위험자산에서 투자자들이 발을 빼고 있다는 분석이다.

BofA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이 그 밖에 주요 지역과 탈동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판단했다. QE 종료와 상대적으로 강한 경제 펀더멘털이 투자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

PGIM의 그레고리 피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자산시장의 변곡점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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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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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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