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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주택 건설 경기 전달보다 소폭 후퇴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01:54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01:5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목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번 달 주택 건설업 경기가 5월보다 다소 후퇴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주택 건설 경기는 호조를 이어갔다.

전미 주택 건설업 협회(NAHB)는 18일(현지시간) 6월 주택시장지수가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 70을 밑도는 수치다. 주택시장지수는 50을 넘으면 다수의 주택건설업자가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해 12월 이후 주택시장지수는 70 부근에서 움직이면서 양호한 주택 시장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6월 주택 경기 후퇴는 목재 가격의 상승이 반영됐다. 지난해 캐나다 목재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제도가 시작되면서 목재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주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목재 수요가 증가한 점도 목재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로버트 디아즈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 개선과 계속된 일자리 창출, 탄탄한 주택 수요가 몇 달간 단독 주택 건설을 부추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지수[그래프=NAHB]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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