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윤대진 검찰국장 등 연수원 24·25기 9명 검사장 ‘화려한’ 승진(상보)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0:58

법무부, 19일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 단행
24기 6명·25기 3명 검사장급 승진…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법무부가 윤대진(54·사법연수원 25기)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를 검찰국장에 신규 보임하는 등 검사장급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날 고위직 검사 38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22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측은 "이번 인사는 최근 사직 또는 용퇴에 따라 공석이 된 대전고검장 등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의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조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검찰인사위원회의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 신규 보임 적격 심의를 통과한 사법연수원 24기 6명, 25기 3명 등이 검사장급 보직에 신규 보임됐다. 전체 검사장급 승진 인원 10명 중 9명이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검찰 로고. nunc@newspim.com

여기에는 당초 승진 대상자로 거론되던 윤대진 1차장검사를 비롯해 여환섭(50·24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과 문찬석(57·24기)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김후곤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53·25기) 등도 포함됐다.

윤대진 차장검사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여환섭 지청장은 청주지검 검사장, 문찬석 차장검사와 김후곤 선임연구관은 각각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공판송무부장에 신규 보임됐다.

특히 검찰국장에 윤대진 차장검사가 신규 보임된 것과 관련, 법무부 측 관계자는 "검찰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법무·검찰 관련 주요 국정과제 수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기수에 구애받지 않고 적임자를 발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밖에 현재 국가정보원에 파견된 조남관(53·이하 24기) 서울고검 검사는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고 고흥(49) 안산지청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박성진(54)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장영수(51)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신규 보임됐다.

아울러 검찰의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검에 인권정책수립과 피해자 보호, 인권침해 조사, 양성평등 관련 업무 등 인권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인권보호부도 신설된다.

초대 대검 인권보호부장에는 권순범(49·25기)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내정됐다. 권 정책관은 인권보호부 설치를 위한 직제 개정 전까지 강력부장으로 보임돼 부서 신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고등검사장급 승진자는 박균택(53·21기)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박 검찰국장은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신규 보임된다.

윤석열(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오인서(52·23기) 대검 공안부장도 마찬가지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등 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결정이라는 게 법무부 측 설명이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