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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울] 이곳 모르면 아저씨…'익선동 한옥마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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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익선동 한옥마을, 뜨거운 입소문에 문전성시
1920년 조성…북촌보다 늦게 떴지만 나이는 '형님'

[서울=뉴스핌] 글·사진·영상 김세혁 기자 = [여기!서울]은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는 물론, 미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공간을 만나보세요.

 

 

 

 

 

 

 

 

 

 

  

 

 

익선동 한옥마을은 서울 종로의 번화가 안쪽, 고즈넉한 골목길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의 한옥은 100채 정도인데 1920년 부동산 개발업자 정세권이 전통은 살리고 서민 주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 

역사가 오래 됐으니 골목은 참으로 고색창연하다. 100년을 거의 채운 익선동 한옥마을의 정취는 북촌 한옥마을과 또 다른 멋이 있다. 사람으로 북적대는 종로 번화가 속에 이런 옛날 동네가 있다니 신기하다.

현재의 익선동 한옥마을은 퓨전카페들이 들어찬 별천지다. 시간은 1920년대에 멈췄지만 여기서 내놓는 음식들은 첨단을 달린다. 독일 밀맥주부터 프랑스 와인, 이탈리아 파스타까지 국적도 제각각이다. 물론 전통차나 한지로 만든 옷 등 우리 조상의 멋을 간직한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익선동 한옥마을은 방배동, 삼청동, 서래마을, 경리단로 등 서울시 대표 카페골목 중 가장 뒤늦게 데뷔했다. 이곳 상인들 말로는, 카페가 들어선 지는 3년이고 유명세를 탄 건 고작 1~2년이다. 그만큼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란 이야기다.

때문에 어지간히 서울에 밝은 사람들도 "익선동 아냐"고 물으면 "모른다"는 답이 돌아온다. 젊은층에선 "익선동 모르면 아저씨"란 우스갯소리도 유행한다. 

참, 이곳은 북촌처럼 요즘 논란이 되는 '오버투어리즘' 갈등이 없는 곳이다. 익선동 한옥마을 대부분이 상점으로 꾸며져 주민은 거의 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매너 없는 행동은 이곳에서도 금물이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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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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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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