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최근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인이 남북경제협력의 선두에 서 미래 대한민국의 시대적 임무를 다하고 건설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유 회장은 남북관계 개선을 포함한 사회 환경 변화속 건설인의 역할을 다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연합회는 '국민의 LifeMark를 세웁니다'를 주제로 정하고 공간을 밝히는 건설에서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로의 변화 건설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건설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또 이날 행사에선 건설인에 대한 수상과 포상도 이어졌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밖에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코젠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 대표이사, 김종주 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일이공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용수 롯데건설 전무를 포함한 6명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성수 대정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5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강일 주일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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