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더존비즈온, 글로벌 물류 IT기업 ‘싸이버로지텍’에 통합 ERP 구축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09:11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09: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해운, 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대표 최장림)의 통합 ERP 구축작업이 최종 완료돼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싸이버로지텍 본사에서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과 성공적인 사업 완수 공로를 인정받아 싸이버로지텍으로부터 감사패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싸이버로지텍은 해운, 항만, 물류 전문 SW 기업으로 싱가포르, 미국, 중국, 스페인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망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이 95% 이상에 이르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훨씬 높다.

이번 사업은 싸이버로지텍이 도입했던 기존 외산 ERP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산 ERP를 완전히 걷어 내고 새로운 통합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회사의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표준 업무 프로세스 체계와 사업관리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경영을 위한 관리지표와 경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싸이버로지텍은 더존비즈온의 확장형 ERP 시스템을 선택했다. 더존 ERP 시스템 전 모듈을 도입해 회사 내 통합 의사결정 체계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ERP를 중심으로 사내 시스템 활용성과 유연성을 높여 비용 절감 및 업무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에 구축된 더존 ERP 시스템은 내외부 IT 환경변화에 맞춰 시스템 확장과 업그레이드가 용이하고 기업별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ERP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손쉽게 ERP 메뉴를 개발하고 리포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더존 ERP만의 강력한 개발도구(ER Studio)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 중심의 확장성을 구현하는 등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업무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국어, 다통화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업무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다. 간단한 설정으로 사용자의 권한 부여와 업무이력 관리가 가능해 강력한 보안성도 보장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별 고객 사례와 외산 ERP 고도화 경험 등 그동안 축적된 풍부하고 신뢰도 높은 구축 실적을 바탕으로 싸이버로지텍의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최근 3년 동안 외산 ERP를 사용하던 기업 60곳 이상을 자사의 고객사로 돌려세웠다.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확장성, 체계적 사후관리와 비용 효율성 확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외산 ERP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국산 ERP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