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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농구 방북단 확정···대표단장에 조명균 장관

기사입력 : 2018년06월29일 21:21

최종수정 : 2018년06월29일 22:19

남녀 농구단 감독에 現 국가대표팀 감독인 허재·이문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6.18 남북체육회담 합의에 따른 남북통일농구경기 개최를 위해 7월 3∼6일 방북하는 정부대표단, 남녀 선수단 등 총 100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정부는 이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방북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노태강 문체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과 남녀 선수단, 기자단·중계방송팀 등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3일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국가대표 선수를 중심으로 남자 25명과 여자 25명 등 총 50명(심판진·대한농구협회 관계자 포함)이며 그 밖에 기자단·중계방송팀 30명과 정부지원단 15명이 함께한다.

방북 남녀 농구단의 감독은 현재 농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허재·이문규 감독이 맡는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내달 4일 혼합경기, 5일 친선경기를 남녀 선수별로 개최한다.

혼합경기는 남・북 선수들을 섞어 각각 ‘평화팀’, ‘번영팀’으로 편성하여 남북의 감독이 한 팀씩 맡아 경기를 진행하고 친선경기는 청팀(남측), 홍팀(북측)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국기 및 국가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 장소는 평양체육관 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이며 현재 북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남북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6.01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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