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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미국發 무역전쟁 전개 상황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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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여타 증시에 비해 선방…"무역戰 상대적 승자"
"좀 더 지켜봐야"…트럼프 총 5000억$ 이상 대중 관세 경고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주 뉴욕 증시는 미국발 무역전쟁 전개 상황에 주목한다. 오는 13일 주요 은행을 중심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관세 영향 경고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한 주 0.8% 상승한 2만4456.48포인트로 한주를 마무리했고 S&P500지수는 1.6% 상승한 2759.82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688.39포인트로 2.4%의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뉴욕 증시는 미국 정부의 대중 수입품 관세 발효와 중국의 맞대응 경고에도 '완벽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약 1% 상승했다. 일자리는 급증했지만 노동력이 유입되면서 임금 상승 징후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런 보고서가 관세 악재를 상쇄했다고 금융전문매체 배런스는 설명했다. 관세 발효는 알려진 악재라는 논리도 강세에 힘을 보탰다.

지금까지 뉴욕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타 증시에 비해 강한 저항력을 보였다. 관세 분쟁이 고조됐던 지난달 14일 이후 S&P500지수는 0.7% 하락한 반면에, 독일 닥스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4.7%, 9.3% 급락했다. 펀드스트래트의 톰 리 리서치 책임자는 주식 시장은 무역전쟁서 미국과 북미가 상대적 승자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 2분기 실적 시즌 시작…기업들 관세 경고 촉각

하지만 관세 충격이 시차를 두고 미국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만큼 이런 안심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한 차례의 전면적인 관세는 월가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관세 적용 중국 수입품 규모가 최종적으로 5000억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약 작년 미국의 대중 수입액 전체에 해당한다.

스파르탄 캐피탈 시큐리티스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통신에 우리가 무역전쟁의 확전 지점에 도달한다면 "모든 베팅은 강세장 수명이 얼마나 남아있는지에 관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 외에도 수입산 자동차에 20~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하면서 무역전쟁 전선을 넓혀가고 있다. 상무부에 자동차 수입의 국가 안보 위협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주 유럽연합(EU) 정상들은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기존 관세를 낮출 수 있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 의사를 내비쳤다.

투자자들은 향후 수주간 2분기 실적 발표에 집중하면서기업들이 내놓는 관세 영향 경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 JP모간체이스와 씨티그룹 등 대형은행이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톰슨로이터 I/B/E/S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관세 타격이 예상되는 특정 업종은 매도하고 관셰 영향이 제한적인 종목은 사들이는 등 선별적인 자세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해 무역전쟁 우려에 불을 지폈던 지난 3월 1일 이후 S&P500산업지수와 S&P1500철강지수는 각각 4%, 7% 급락했다.

최대 대중 수출기업인 보잉은 올해 들어 14%의 상승하며 시장 전반을 앞지르고 있지만 지난 3월초부터는 4% 하락했다. 또다른 주요 대중 수출업체인 캐터필라는 올해 14% 하락했다. 하지만 중소형 업체를 추종하는 러셀2000지수는 올해 들어 20% 상승했고 지난주에는 3% 상승했다. 러셀2000지수 기업은 대형 기업보다 세계 무역에 덜 노출돼 있다. 이에 대해 프루덴셜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중소형주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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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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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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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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