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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 모든 걸 이긴다"…'투제니', 모두의 첫 뮤직드라마 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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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편당 30억원 제작비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이길 귀여운 드라마가 온다.

박진우 감독은 10일 사당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뮤직드라마 '투제니(TO. JENNY)'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의 기억에 남을 첫 뮤직드라마를 선보이는 소감과 포부를 얘기했다.

김성태는 '투제니'에서 주인공 박정민 역을 맡는다. 그는 "27년차 모태솔로이자 싱어송라이터. 무대공포증이 있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못하는 친구다. 권나라를 만나서 로맨스로 연기로, 음악으로 풀어나가는 작품.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역할과 작품을 소개했다.

'투제니'에 출연하는 김성철, 정채연 [사진=KBS]

권나라 역 정채연은 "정민이의 학창시절 첫사랑이면서 전 아이돌 멤버로 활동하던, 다시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 역할"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박진우 감독은 "기대하시는 것보다 더 재밌고 귀엽고 그럴 듯하게 만들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평소에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음악 영화에도 관심이 많았다. 평소에 즐겨 듣던 좋은 노래들로 음악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드라마를 만든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중점적으로 생각한 건 좀 오글거리지 않는 담백한 뮤직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한국에서 음악이 나오면 어색한, 오그라드는 그런 장면들이 있어서 아직 흥행하지 못한 게 아닐까. 수많은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다수 등장하는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언급하며 "굉장히 좋은 노래가 많은데 가수 인지도나 타이밍 때문에 묻혀버린 노래를 스토리를 입혀 보여드리고 싶었다. 미디어가 거기에 주목해서 재조명받게 해보자는 의도가 있었다. 주로 인디뮤지션의 것들이더라. 우리 드라마를 보면 아시겠지만 마이너하지 않고, 굉장히 대중적이면서도 색다르고 좋은 곡들을 선곡했다"고 음악과 드라마의 퀄리티를 자신했다.

김성철은 "그동안 뮤지컬을 해왔었고 무대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노래와 연기를 함께 하는 걸 너무 사랑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선 그런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에 이 프로젝트가 둘 다 할 수 있어서 하고싶다고 마음을 먹었다. 기타와 피아노 같은 건 제가 직접 연주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고난이 있었다"며 "굉장히 좋았던 동시에 스트레스도 얻었었다. 연습을 많이 해서 보시는데 그렇게 큰 지장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투제니' 박진우 감독 [사진=KBS]

단막극이지만 첫 공중파 주연을 꿰찬 정채연은 "나라는 어떻게 보면 아직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7년 동안 연습을 열심히 했고 데뷔는 했지만 무대에 딱 한 번 서 본 친구다. 저와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사실 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나라도 저도, 할머니가 된 다음에는 내가 망했구나 아니구나를 알겠지만 아직은 저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청춘이니까. 나중에는 내가 나라라면? 이렇게 생각하면서 준비했고 오래 연습한 친구들 입장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해보려 했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감독은 또 박미선, 이상이 등 다양한 출연진의 면면을 밝히며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박미선 씨는 연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이상이 씨는 뮤지컬 쪽에서 활동해왔고 성철씨와 친한 친구사이다. 둘 사이에 나오는 케미나 호흡을 기대하고 함께 하게 됐다. 노래를 같이 하는 장면들이 둘이 평소에 노는 걸 찍은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가수 조관우, 조정치, 조충현 아나운서, 개그맨 김준호 등 놀라운 카메오의 등장을 예고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편당 30억 드라마가 나오는 현실 속에서 우리 드라마의 강점은 귀여움이다. 개인적으로 귀여움이 모든 걸 이긴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 굉장히 귀엽고 러블리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빠 미소 지으면서 보실 장면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정채연과 김성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뮤직드라마 '투제니'는 10일 밤 11시1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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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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