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2018 윔블던 이모저모…스타선수들의 유니폼 브랜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달은 나이키, 페더러는 유니클로, 조코비치는 라코스테서 후원

[런던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막바지에 접어든 2018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는 선수들의 유니폼이다.

남자 단식 '빅3'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노박 조코비치(21위·세르비아)의 유니폼은 어느 브랜드일까?

나이키 민소매와 손목밴드, 황소 뿔 모양의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모자를 착용한 라파엘 나달 [사진=로이터 뉴스핌]
라파엘 나달은 16강에서 이리 베셀리(93위·체코)를 꺾고, 8강을 앞두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나달은 2008년 나이키와 1억달러(약 112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는 나달의 플레이 스타일과 신체 특징에 맞춰 유니폼부터 헤어밴드, 신발까지 특별 제작한다.

나달의 별명 ‘성난 황소(Raging Bull)'에서 따온 황소 뿔 모양의 로고는 나이키 '나달 컬렉션'의 상징이다.

아드리안 만나리노(26위·프랑스)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페더러는 2연속 윔블던 우승을 노린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니클로에서 신발은 제작하지 않기 때문에 페더러는 아직 나이키 신발을 신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페더러는 1994년부터 후원받은 나이키와 계약이 종료된 후, 올해 7월 유니클로와 10년간 3억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폼에는 섬유회사 도레이(Toray)와 유니클로가 함께 개발한 ‘드라이-EX' 소재가 적용됐다. 아치형의 짜임 구조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오랫동안 쾌적함을 유지한다.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자유롭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있는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에서 담당했다. 페더러의 취향을 반영해 짧은 높이의 스탠드업 칼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노박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카렌 카차노프(40위·러시아)을 이겨 8강 진출에 성공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조코비치는 유니클로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2017년 5월 라코스테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였던 르네 라코스테가 1993년 만든 브랜드다. 그는 현역 시절 끈기 있고 강인한 플레이로 '악어'라는 별명을 얻었고, 악어 모양 로고는 브랜드의 상징이 됐다.

정현(22위·대한민국)도 2016년 4월 라코스테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정현은 올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서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올랐다.

경기 직후 정현은 "We are CROC FAMILY(우리는 악어 가족)"이라고 쓴 글과 조코비치와 손을 맞잡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조코비치와 정현 [사진=정현 인스타그램]

dbswhdgus07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