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헬스케어'세종·'물의 도시'부산..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차산업위‧국토부 시범도시 기본구상안 발표
세종시, 헬스케어 중심..용도지역 없는 도시로
에코델타시티, 스타트업‧물관련 산업 집중 육성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 연동면 일원 5-1생활권이 건강관리사업(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춰 조성된다. 

주거지역, 상업지역과 같은 용도지역도 폐기한다.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자동차 공유로 교통혼잡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스타트업 육성과 수변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다. 

정부는 연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예정이다. 

1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먼저 세종 5-1생활권의 총괄감독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모두 7개 분야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문화와 쇼핑, 일자리다. 이 중 세종시에 부족한 헬스케어와 교육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임상연구 플랫폼도 운영한다. 건물형 스마트팜과 현지 직배송 시스템으로 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내 드론을 이용한 응급지원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세종5-1생활권 헬스케어 대표 서비스 [자료=국토부]

세종 5-1생활권은 '용도지역 없는 도시'를 기반으로 한다.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과 같은 용도지역이 구분되면 혁신적인 도시 조성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세종 5-1생활권은 별도 용도지역 없이 리빙, 소셜, 퍼블릭으로만 도시계획구역이 나눠진다.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 자동차 기반 도시'로 조성된다. 개인 소유 자동차는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주차하고 자율주행차와 공유차량, 자전거를 이용해 내부로 이동하는 교통운영 체계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에코델타시티의 총괄감독인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는 3대 특화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혁신 산업생태계 도시(Smart Tech City)' 조성이다.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테크 샌드박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와 인접한 김해공항, 제2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망과 같은 교통망과 가까운 주요 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에코델타시티는 또 물과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한 '친환경 물 특화 도시(Smart Water City)'로 조성된다. 시범도시 내 3개의 물길이 만나는 세물머리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와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물 관련 신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물순환 도시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자료=국토부]

이와 함께 천재원 대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건축정보모델(BIM)기술, 3D 맵 기반의 가상도시를 구축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Smart Digital City)'를 제안했다. 

정부는 시범도시 구축을 위해 연내 '스마트도시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추진한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제도개선도 발굴할 계획이다. 

시범도시 지정으로 추가되는 사업비 중 국가 지원이 인정되는 분야에 한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지금 예정된 예산은 세종5-1생활권 7000억원, 에코델타시티 1조원이다.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권장한다. 이와 함께 시범도시 모델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은 추후 민간기업과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의의를 지닌다"며 "앞으로 기본구상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공공‧민간별로 역할을 구체적으로 담은 시행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