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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비트코인, ‘비상’ vs ‘추락’…월가 ‘왈가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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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7500달러 돌파...6월 저점 대비 30% 넘게 올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월가에서는 약세장이 끝난 것이라는 낙관론과 동시에 아직 가격이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경계론도 제기되는 등 갖가지 코멘트들이 쏟아지고 있다.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지수(BPI)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8일(현지시각) 7574.90달러까지 오른 뒤 19일에는 7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18일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월 24일 기록한 저점인 5785.43달러 대비 30.9%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 3개월 추이[사진=코인데스크]

◆ 조만간 '날개' 단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아뮬렛(Amulet) 담당이사 마로우아네 가르콘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비트코인이 마침내 바닥을 쳤다”면서 “지난 이틀 간 시장으로 유입된 거래량은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 올 5월 이후 이만큼의 거래량을 본 적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노블 얼터너티브 인베스트먼츠 최고경영자(CEO) 찰스 소른그렌도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고 매력적인 상승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격 하락 흐름을 보면 삼중바닥(Triple Bottom) 혹은 하락쐐기형(Falling Wedge)으로 보이는데, 두 개 모두 강력한 반전패턴(Reversal Pattern)으로 앞으로 가격 상승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업체 반에크/MVIS 디지털 자산전략 이사 가보르 구르백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성숙하면 실물 금 투자자들이 ‘디지털 금’인 가상화폐 시장으로 몰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금에 7조달러 정도가 투자된 상태인데 이 중 5~10% 정도만 가상화폐 시장으로 옮겨온다고 생각해 보라”면서 그만큼이 비트코인 상방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 "아직 바닥 안 쳤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비트코인 가격과 함께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여전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추가 가격 하락을 점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지브렐 네트워크 최고경영자(CEO) 야잔 바르구티는 “특히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격 바닥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 “최근 가격 상승 추세는 상당 부분 숏스퀴즈((short squeeze·투자자들이 숏 포지션 커버, 손실 감소를 위해 매수에 나서는 것)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가격 급등세가 추세 전환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나는 시장이 여전히 ‘지켜보자’ 영역에 기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씨빅닷컴 공동창립자 겸 CEO 비니 링햄도 “저점 대비 반등세가 충분히 가파르지 않았기 때문에 바닥을 쳤다고 주장하기가 머뭇거려진다”면서 “물론 바닥을 치는 것이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실제로 다수의 시장 관측자들이 비트코인의 추세전환을 정의하기에 앞서 추가 가격 하락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 에셋 매니지먼트 담당이사 팀 에네킹은 “6000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한 번 더 떨어진 다음 3분기 말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레터 크립토패턴스 발행인 존 펄스톤도 조만간 가격 반락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 경계론 중에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몇 주 전만 해도 올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로 치솟을 것이라 예견했던 비트멕스 CEO 아더 헤이에스는 이날 CNBC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솔직히 아직 최악을 보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가격이 1만달러 부근까지도 오를 수 있지만 이내 하락할 것이며, 바닥을 거론하려면 아마 5000달러정도까지 가격이 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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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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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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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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