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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스마트시티· 글로벌'로 종합 ICT사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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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예정
스마트시티 등 신기술 사업 준비
베트남·인도네시아 공략 본격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상장을 통한 도약을 꿈꾼다. 스마트시티를 필두로 한 신기술 사업과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핵심 원동력이다. 4차 사업혁명을 앞두고 전통적인 시스템통합(SI)에서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신규상장을 앞둔 롯데정보통신의 공모가는 2만9800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43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공모 청약경쟁률은 34.22대 1. 롯데지주 출범 이후 첫 번째 그룹사 기업공개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뜨겁다.

1996년 설립 후, 2017년 물적분할 및 신설법인으로 거듭난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말 기준 직원 1945명, 매출 6917억원을 기록한 중량급 ICT 기업이다.

5년전부터 착실하게 기업공개(IPO)를 준비해온 롯데정보통신은 상장을 기점으로 전통적인 SI기업에서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은 신기술 사업과 글로벌 진출 두 가지다.

롯데정보통신은 ▲인공지능 ▲챗봇 ▲클라우드 ▲모바일 ▲보안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증강·가상현실(AR·VR)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10대 기술을 사업 다각화 대상으로 선정한 상태다.

특히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스마트시티다. 롯데정보통신은 2016년 12월 준공된 롯데월드타워 구축에 참여, IoT 자동제어와 실내위치 서비스, 빌딩 에너지 관리, 지능형 CCTV, 융합보안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총망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96조원 수준인 스마트시티 시장은 오는 2021년 15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ITC 빌딩을 구축한 롯데정보통신의 경험은 향후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에서도 상대적 강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글로벌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시장 모멘텀 확보에 속도를 더하는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사업확장 효과로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127억원과 1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9%와 26% 늘어난 성과다. 베트남은 금융과 의료, 인도네시아는 유통과 결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7월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베트남에서는 롯데카드 시스템 수주로 100억원, 빅마이 제2병원과 비엣득 제2병원 시스템 사업으로 26억원을 확보했다. 인도네시아는 349조원 규모 소매유통 시장과 2750억원 규조 전자결제(PG)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두 중장기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92.86%(6419억원)에 달하는 계열사간 거래를 줄이는 건 롯데정보통신의 숙제다. 다만 상장 이후 안정적인 매출이 주가 안정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 유일 IT서비스 기업이지만 그룹차원의 투자비율이 1% 미만에 불과해 투자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롯데그룹의 공격적인 해외진출이 롯데정보통신의 해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밝혔다.

상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인만큼, 롯데정보통신을 지속 성장 가능 모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보여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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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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