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경기도 "남북사회문화교류로 개성 한옥 보존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07:56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09: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차 통일문화정책포럼…"유네스코 문화유산 목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기도가 남북 사회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개성 한옥 보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평화 무드가 조성되면서 사회·문화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올해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 예술단 공연 교류, 평창에서 열린 남북 친선 농구대회, 최근 대전에서 개최한 2018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까지 남북 간 교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회·문화교류 준비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3차 통일문화정채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왼쪽), 김동성 경기연구원 공존사회연구실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2018.07.25 89hklee@newspim.com

김동성 경기연구원 공존사회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2018년 제3차 통일문화정책포럼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개성한옥 보존사업은 2016년 중단됐다며 '개성 한옥 보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자체의 남북 사회문화교류 방향'을 주제로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통일문화정책포럼에는 김동성 선임연구위원과 김주원 강원연구원 지역사회연구부 선임연구위원, 진희관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발제에서 "150년 된 한옥을 복원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규모는 439채"라며 "남북 접경지대 역사문화유적 공동 발굴 및 복원의 의미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는 북한에서 물자가 오고, 사람이 와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남북 문화교류"라고 강조했다.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경기도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파트너를 맺고 2003년 12월 금강산에서 의향서를 체결했다. 황해남북도를 주점교류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농기계 지원, 의료분야, 식품가공공장 설비지원을 약속했다. 2004년 4월 평양에서 합의서를 체결했다. 농기계 120대, 치과장비 5세트, 차량 5대 당면설비 지원 등이 포함된 내용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동성 경기연구원 공존사회연구실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남북교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중이다. 2018.07.25 89hklee@newspim.com

경기도는 2004년 북한 룡천 열차 폭발사고가 일어났을 때 긴급구호약품을 지원했다. 2007년, 2009년, 2010년 평북 룡천군, 개성시, 평양시, 황해북도에 의약품과 식품을 보냈다. 2005년 황해북도 농자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북한이 쌀 농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해서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가서 쌀을 재배했다. 우리 종자로 했더니 북한과 남한이 같은 면적에 심었는데 우리가 두 배로 수확률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양 당곡리 농촌현대화 사업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했다. 육천명이 사는 마을에서 농업기반사업, 마을사업까지 했고 60억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평양 덕동리 양돈장 현대화 사업, 개풍 양묘장 조성 및 산림녹화 사업,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 사업 등을 일궜다. 김 연구위원은 "북의 보건의료체계가 안좋아 파주 시민까지 말라리아에 전염돼 공동방역 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 사업으로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율이 줄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4142명까지 치솟았다가 2014년에 들어서 385명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대북사업이 중단되면서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김 연구위원은 밝혔다.

경기도는 남북이 함께 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한강하구에 '평화의 뱃길' 조성, 남북이 통합된 '국제도시' 조성 등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문제는 지자체가 스스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김 위원은 "경기도와 같은 지자체에 통일부가 대북 사업할 수 있는 자격을 주지 않는다. 지자체에 대북지원사업자 자격을 주도록 해야 한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예산도 턱없이 모자란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금 경기도의 대북사업 기부조성금이 360억 된다. 많이 쓸 때는 120억씩 쓴다. 못할 때는 10억도 못 쓴다. 경기도는 예산이 많은 편이다. 다른 지역은 1억도 못 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