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정미 정의당 대표 "그는 없다. 그래도 당당히 간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06일 11:44

최종수정 : 2018년08월06일 11:44

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 SNS에 게시
정의당, 각 정 여론조사에서 한국당과 2위 각축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 주 시작을 앞두고 故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를 기억하며 "그를 내일부터는 만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 전 원내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추모기간이 끝났다. 매주 월요일 아침. 상무위에서 반갑게 악수를 나누어줄 그를 내일부터는 만나지 못할 것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는 그의 숨결을, 그의 열정을 모두 담아서 당당히 가야한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호빵과 찐빵."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이정미 정의당 대표 페이스북>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정의당은 1.8%포인트 오른 14.3%로 2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기준 주간집계에서 처음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로 다가섰다.

또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지난달 31일~2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조사해 3일 공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1%)를 보면, 정의당의 8월 첫째주 지지율은 15%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다. 11%를 기록한 한국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