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아난티 남해 라이프스타일 숍 '이터널 저니' 오늘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8월15일 03:54

최종수정 : 2018년08월15일 03:54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휴식과 여행에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난티가 15 아난티 남해에 두 번째 이터널 저니를 선보인다진정한 휴식그리고 치유와 영감을 주제로 한 이터널 저니 남해는 문화와 예술그리고 미식이 혼합된 풍성한 콘텐츠로투숙과 관계없이 아난티 남해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 저니는 지난 해 7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인 복합문화공간이다환경컬러인물 등 주제별로 분류된 서가를 중심으로각 분야의 연사들과 함께 하는 북토크밤새 책을 읽을 수 있는 심야책방키즈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산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오픈하는 이터널 저니 남해는 부산보다 규모는 작지만콘텐츠가 더욱 강화됐다 350평 규모로 아난티 남해 스위트 타워 7동에 위치하고 있으며두 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관, 2층은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자리해 도서예술 작품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이 치유와 영감이라는 컨셉 아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먼저 이터널 저니 남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층 레스토랑과 식료품 섹션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식료품과 남해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미식을 맛볼 수 있다특히 오픈 키친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은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테마형 레스토랑으로그 첫번째 여행지는 스페인이다남해 특산품인 마늘과 해산물을 더한 감바스와 랍스타 딸리아뗄라 파스타남해 유자를 이용한 유자 타르트 등 이국적이면서도 건강하고 신선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휴식을 도울 과일 주스와 향기로운 수제 꽃차 등 건강 음료도 준비돼 있다.

아난티 서가 [사진=아난티 남해]

2층으로 올라가면 총 8000여권의 책들과 아난티의 안목으로 고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다여유로운 서가에는 개성 있는 소규모 출판사와 예술서적 전문 출판사에서 선별해 온 책들이 다양한 주제별로 펼쳐져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내는 재미를 선사한다아이들도 책과 함께 하는 휴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키즈 섹션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섹션은 마치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작가또는 예술가들의 스토리와 연관된 아이템들로 채워져 있는데 예를 들어침실에서는 세기의 커플이었던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호텔방에서 평화 시위를 했던 스토리를서재에서는 프리다 칼로의 일기장을 통해 작가의 폭발할듯한 예술혼과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사랑을 경험하는 식이다라이프스타일 섹션에서 선보이는 40여개의 브랜드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고수하는 브랜드로아난티의 안목과 취향에 따라 선별됐다.

오는 25일에는 이터널 저니 남해 오픈을 기념해 아난티의 시그니처 마켓인 ‘아주마켓’이 진행된다이터널 저니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아주마켓은 ‘모던 살롱’을 컨셉으로남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감각의 셀러들이 참여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아주마켓이 끝난 저녁에는 10여 종의 수입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타’가 진행된다. 120년 전통의 일본 맥주 에비스와 쌉사름한 홉맛으로 맥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쿠 IPA, 독일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소규모 부루어리 앤드유니온의 언필터드라거 등 각각의 개성을 뽐내는 10여 종의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터널 저니 남해의 새로운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이만규 대표는 “이터널 저니는 고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선사하고 싶은 아난티의 진심과 정성이 담긴 공간”이라며 “특히 이터널 저니 남해에서의 경험은 휴식을 넘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영감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책음식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콘텐츠를 강화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이 곳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사진
[단독] 삼성전자 '엑시노스 부활' 이 기사는 5월 21일 오전 10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 신제품에는 '엑시노스 2500·2400',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2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과 제품 포지셔닝에 따라 퀄컴 칩셋과 병행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이 병행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진=삼성전자] 2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칩셋을 일부 탑재한다. 삼성은 또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엑시노스 2600을 부분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칩셋은 2나노 공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7에 엑시노스 2500, 보급형인 Z 플립7 FE에 2400이 각각 탑재될 예정"이라며 "상위 기종인 Z 폴드7에는 S25와 동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들어간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경우 북미·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는 퀄컴의 새로운 칩(스냅드래곤8 엘리트2)을,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600을 교차 탑재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며 "단, 고성능이 요구되는 울트라 모델은 전량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는 3나노, 하반기에는 2나노 모바일향 제품을 양산해 신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Z 폴드7과 S26 시리즈의 칩셋 탑재 방식 차이는 제품 포지셔닝에 따른 것이다. 폴드 시리즈는 플립 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분류돼 퀄컴 칩셋을 적용하고, 유럽 등에서는 엑시노스를 투입해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상위 기종인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이 엑시노스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것은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 정상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1분기 두 사업부는 각각 1조원대 적자를 낸 바 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고, 파운드리는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자체 칩셋 적용은 내부 수요를 통한 생산 가동률 확보, 공정 검증 및 설계-제조 일원화 구조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민감도가 낮은 시장을 중심으로 엑시노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엑시노스의 성공은 사업부 실적은 물론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선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엑시노스 탑재와 관련해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aykim@newspim.com 2025-05-21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