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아시안게임 결산②] 평창서 시작된 단일팀, 2020 도쿄 올림픽서 재회 기약

기사입력 : 2018년09월02일 17:02

최종수정 : 2018년09월02일 17:02

카누·조정·여자농구 등에서 금 1개·은 1개·동 2개 수확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남북 단일팀은 2020년 도쿄 올림픽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시작은 지난 2월에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었다. 당시 개막식 동시 입장 등을 통해 전세계에 감동의 울림을 퍼트린 코리아는 자카르타서 국제종합대회 첫 남북 단일팀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카누·조정·여자농구 3개 종목에서 힘을 합쳤다. 그리고 카누와 여자농구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

올 2월9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남북 단일팀은 카누 용선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남북 카누 단일팀이 용선 여자 200m서 사상 첫 동메달을 작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먼저 카누 용선 단일팀은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 인도네시아 하늘에 한반도기를 제일 높이 나부꼈다. 이와 함께 아리랑이 국가로 연주됐다. 용선 단일팀은 여자 200m와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북 여자 농구 단일팀은 만리장성 중국과의 결승서 아쉽게 석패, 은메달을 기록했다. 아시아 득점왕 북측 로숙영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박지수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남북 단일팀은 화해와 교류의 분위기에 맞물려 계속될 전망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단일팀을 구성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이와함께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전국체전과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북한의 출전을 제안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