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환경

속보

더보기

재활용 넘어 순환경제로…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9월05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9월05일 12: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부, 쓰레기·플라스틱·1회용품 '3무' 행사 진행
자원 선순환 통한 지속가능 순환경제 미래상 제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는 6일 서울 성동구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지정한 날이다. 9월 6일은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했다.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포스터 [사진=환경부]

올해 기념식은 지난 4일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제조·유통업계, 재활용 업체, 환경단체 등 관계자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생산·소비·관리·재생'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 저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순환경제형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분야별 시상식도 열린다.

'사업장 폐기물 감량'에서 CJ제일제당 인천3공장이,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에서 부산광역시 연제구가, '순환골재 우수활용'에서 강원도가 각각 대상을 받는다.

또한, 지난 5월 10일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1회용품 저감 및 포장재 개선' 분야가 신설되어 스타벅스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울러, 올해 행사는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쓰레기·플라스틱·1회용품이 없는 '3무'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용 현수막, 무대 등은 플라스틱 대신 목재, 종이 등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사전에 안내하여 쓰레기 배출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1회용컵 대신 음수대를 설치해 머그컵 등을 이용하도록 하고, 각종 기념품도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재생봉투에 담아준다.

공식 기념식 외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함께하는 '플라스틱의 역습' 사진전, 한국형 안전한 청소차 전시, 중고물품 나눔장터, 분리배출 체험교실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실천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전 국민이 인식하고, 산업계·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참여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