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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주변 세포 제어로 ‘3세대 항체 암치료제’ 완치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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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병수 교수 연구성과 ‘ACS 나노’ 발표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항체 암치료제의 효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복합치료 기술이 개발됐다. 

11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에 따르면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주변에서 T세포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는 세포들을 제거해 T세포의 활성을 높여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 ‘ACS 나노(ACS Nano)’ 8월22일자에 게재됐다. 

[그림] M1NV 주사가 aPD-L1 치료제의 효과를 증진하는 치료기작 : 왼쪽의 그림은 M1NV이 투여되지 않고 PD-L1 항체만을 투여했을 때, 오른쪽 그림은 M1NV과 면역관문억제제(PD-L1 항체)가 모두 투여됐을 때의 종양미세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M1NV와 면역관문억제제가 모두 투여됐을 경우, M1대식세포와 T세포의 상호작용이 암 성장 억제에 시너지 효과를 보여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효과를 높인다. 2018.09.11. [자료=한국연구재단]

항체 암치료제는 암세포가 우리 몸을 지키는 T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못하도록 막는다. 몇 년 전 개발된 3세대 암치료제로서 특정 암에서 일부 환자를 완치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줬다. 

이미 외국의 대형 제약회사들이 암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이 T세포 표면의 단백질과 결합해 T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저해하는 현상인 면역관문 단백질(PD-1, PD-L1, CTLA-4)에 대한 항체를 상업화해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고 몇 년 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존 항체 암치료제는 암세포에 의한 T세포 기능 저하에만 초점을 맞출 뿐 암세포 주변의 다른 세포에 의한 T세포 기능 저하는 예방하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나노입자를 주입해 암세포 주변의 M2대식세포와 조절T세포를 제거함으로써 T세포의 활성이 억제되지 않게 유도했다. 이 나노입자는 면역을 유도하는 M1대식세포 유래물질이다. 

개발된 나노입자를 PD-L1 항체와 함께 암에 걸린 동물에 주사하면 암 조직에서 M2대식세포와 조절T세포의 수가 눈에 띄게 줄고 T세포의 활성도 크게 향상됐다. PD-L1 항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암 조직이 현저히 줄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 2018.09.11. [사진=한국연구재단]

김 교수는 “현재 상업화한 항체 암치료제의 효능을 더욱 높여 암 환자의 완치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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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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