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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권 도입 1년 앞으로...“실물증권 꼭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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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준비과정 거쳐 내년 9월16일 정식 도입
관련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완료...개별 테스트 진행중
“대국민 홍보 집중” 일반 주주 전자증권 전환 유도 관건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증권 발행부터 유통·소멸까지 증권 업무의 전 과정을 전자화(化)하는 전자증권제도 도입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는 1974년 실물증권을 기반으로 한 증권예탁제도가 마련된 이후 45년 만에 증권 관련 업무가 모두 전산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및 위변조·도난·분실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자본시장 발전과 국제정합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가운데 33개국이 이미 도입·시행할 만큼 선진 증권제도로 분류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주도로 진행 중인 전자증권제도 도입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5년 실물증권의 존재 없이 증권의 전자적 등록만으로 발행·유통이 이뤄지는 전자증권제 도입을 추진했다. 이어 국회 논의를 통해 2016년 3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이 통과됐고, 2019년 9월 16일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전자증권법에 따르면 상장 지분증권, 상장 채무증권, 수익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은 의무적으로 전자증권화(化)해야 한다. 실물증권 발행을 전제로 증권의 집중예탁을 통해 계좌부상의 기재로 유통 및 권리관리 등을 처리했던 기존 증권예탁제도와 달리 모든 증권 관련 업무가 전산장부상으로 처리된다.

전자증권 도입을 총괄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은 2016년 관련 법안 통과 직후 전자증권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관련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 설계가 이미 완료됐으며 현재 개발·단위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전자증권제도 추진조직을 본부급인 ‘전자증권추진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제도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만 기존 실물증권을 보유한 일반 주주들의 전자증권 전환 문제는 앞으로 예탁결제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실물증권을 보유한 투자자는 전자증권제도 시행 전까지 가까운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실물증권을 미리 예탁하면 된다. 제도 시행 이후에도 각 증권의 명의개서대행회사 또는 발행회사를 통해 전자증권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전자증권법 시행일 이후 전자등록된 종목의 실물증권은 유상청약 등 권리행사가 제한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하지만 전자증권으로 전환하지 않더라도 실물주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개인 재산권에 속하는 주식은 현행법상 소유권자가 직접 전자증권으로 변환하지 않은 한 이를 강제할 수 없다. 현재 직접 실물주권을 보유 중인 개인투자자나 기업의 비율은 전체의 1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증권으로 전환되지 않은 실물증권들은 특별계좌를 통해 별도 관리돼 추가적인 관리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예탁결제원 역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반 주주들의 전자증권 전환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존 실물증권이 모두 전자증권으로 대체되면 5년간 약 9045억원의 직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도입은 물론 대국민 홍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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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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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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