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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 이어 '코세페'·징검다리 연휴 대목 맞이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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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9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유통업체 대거 참여...연말 전 마지막 대목 노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올해 추석 판매 실적이 일제히 상승한 유통업계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징검다리 연휴’로 훈풍을 잇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9층에 위치한 바이어스픽 매장에서 고객들이 구스다운 롱패딩을 고르는 모습.[사진=롯데쇼핑]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추석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모두 전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의 올 추석(8월 31일~ 9월 22일)까지 판매 실적은 전년 보다 9% 늘었고 신세계백화점 역시 본 판매기간(9월 7일~22일)작년 추석에 비해 8.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도 각각 6.2%, 8% 신장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세트의 구성을 강화하고 선물세트 전체 품목 수를 200여개 늘린 것이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며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콜라보레이션 선물 세트를 개발하는 등 사회적 이슈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선물세트 기획 역시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청탁금지법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매출 신장을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주요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 객단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가 호응을 받았다.

◆ 주요 백화점, 코세페·가을 정기세일 맞물려 대대적 할인나서

유통업계는 이 같은 호조세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징검다리 연휴 공략을 통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가을 정기세일과 맞물리는 만큼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7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10%부터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올 한 해 준비해 온 다양한 직매입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겨울 큰 화제를 모았던 ‘평창 롱패딩’ 출시 이후 직매입 상품을 기획, 패션, 리빙, 식품 상품군에서 약 30개, 총 50억 규모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1년간 준비해 온 직매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쇼핑을 통해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2주 간 대대적 할인 행사를 실시해 쇼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85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패션·잡화·식품·생활 등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열고 상생 협력도 도모한다. 광주점과 대구점, 의정부점 등 점포에서 중기 브랜드의 상품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한국의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총 850개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가 상품, 인기 장르 대형행사 등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으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슈퍼 디스카운트(Super Discount)’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야외 특설 행사장 마련해 중기 제품 특별 할인전 진행 △점별 대형 이월상품 할인 행사 △3억원 규모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9개 점포에 야외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30~50여 개 중소기업 브랜드의 패션·잡화·리빙·건강식품 등 이월 상품을 20~80% 할인 판매하는 ‘중소기업 제품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지난해보다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행사의 취지에 맞춰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준비에 한창인 현대백화점 매장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 대형마트, 징검다리 연휴 나들이객 노린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특히 다음 달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먹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내달 3일까지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나들이철 구이용으로 제격인 호주산 곡물비육 소고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호주산 척아이롤(100g)’ 1600원, ‘와규 윗등심(100g)’ 4880원, ‘치마살(100g)’을 24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식품 뿐 아니라 가전제품 및 완구, 의류 등 비식품 카테고리 할인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눈여겨볼만하다.

홈플러스는 가전,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할인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단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삼성, LG, 위니아 등 ‘유명 가전브랜드 초특가 기획전’을 통해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카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혜택과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브랜드별 대표상품을 일자별로 초특가에 선보인다.

진열상품의 경우 할인가에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쿠쿠/쿠첸 밥솥, 필립스 면도기, 난방가전, 피부미용기 등 할인행사도 마련해 소형/디지털 생활가전을 기획특가에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고자 대형마트 고객들이 주로 찾는 품목과 브랜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이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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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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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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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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