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中 인민은행 단기 금리 동결…홍콩 HSBC·항셍, 12년 만에 대출금리 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은 27일 기준금리 인상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단기 금리를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인민은행 본부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연준이 간밤에 금리를 인상한 후 은행간 대출금리를 즉각 조정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는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높아져 무역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가 서서히 탄력을 잃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미 연준은 미국 경제가 올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중국은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미국의 무역 위협이 증가하면서 최근 몇 달간 신용 정책을 완화하고 금융 비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절감하려고 노력해 왔다.

인민은행은 또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계로 이날 공개시장운영을 건너뛰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역레포 금리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유동성의 원인을 "역레포 만기 도래와 정부 채권 발행 등 요인들 영향에 취약할 수 있는" 분기말 재정 지출로 돌렸다.

인민은행은 지난 6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했을 때에도 기존 금리를 고수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단기와 중기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최근 몇 달간 시장 금리는 2.55%에서 2.7% 선에서 변동성이 컸던 반면 인민은행이 지난 20일 역레포를 통해 위안화를 시중에 공급한 이래 7일물 금리는 2.55%에서 유지 중이다.

인민은행은 2015년 10월부터 1년 만기 기준 대출 또는 예금 금리를 변경하지 않았다.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금융관리국(HKMA)도 기준금리를 0.25% 올려 연 2.5%로 책정했다.

홍콩은 미 달러당 7.8홍콩달러에 연동하는 페그제를 통화 제도로 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라간다. 

당국이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홍콩 상업은행들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대출금리 인상에 나섰다. 

HSBC와 항셍은행은 5%의 기준 대출금리를 5.125%로 올린다고 밝혔다.

홍콩의 대출 금리는 하이보(HIBOR·홍콩은행 간 금리)와 프라임 금리 두 가지로 나뉘는데 프라임 금리는 지난 2008년 11월 10일 0.25% 인하한 이후 한 번도 수정된 바 없다. 마지막 금리 인상은 2006년 3월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