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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석방] '롯데 악몽' 멈췄다...경영 정상화 급물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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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박준호 기자 = 롯데그룹의 '멈춰있던 경영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신동빈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8개월여 간 수감생활도 끝을 내면서 롯데그룹은 공격 경영에 재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의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신 회장에게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에 대해 징역 2년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묵시적 청탁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신 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먼저 적극적으로 금액을 지원할 것으로 요구했고 피고인은 이에 수동적으로 요구했다"며 "대통령의 요구에 불응하면 기업활동 전반에 직·간접적 불이익이 닥칠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다"고 판단했다.

이어 “롯데의 K스포츠재단 지원금이 국가적 권력을 갖는 대통령에 의해 강요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가 검찰이 주장한 뇌물 공여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신 회장이 강요에 의한 뇌물공여를 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 회장은 경영비리 관련 1심에서 배임·횡령에 관한 혐의 상당부분을 무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면세점 특허 청탁에 대한 대가성을 인정, 최순실이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 지원한 혐의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경영 복귀해 신뢰회복 나설 듯

수감 생활을 끝낸 신 회장은 이후 곧바로 경영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경영 현안이 산적해있는데다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 신뢰 회복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당장 중국사업 철수를 마무리하고 동남아 등 국가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는 롯데의 해외시장 예상 투자액을 약 100억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조7000억 원이었던 해외 매출을 2019년에 약 14조 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는 2020년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매장을 169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08년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했고 현재 동남아에 5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10개 계열사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어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공격적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2심에서 징역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M&A 다시 나설 듯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M&A(인수합병) 사업에도 힘을 받게 됐다. 

롯데는 최근 몇년간 해외 사업은 물론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올해는 신 회장의 부재로 인수전 참여를 포기하거나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롯데가 국내·외에서 검토했지만 진행하지 않은 M&A만 해도 10여건, 총 11조원 규모다. 

또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재심사에 대한 부담도 덜게 됐다. 잠실 월드타워 면세점은 지난 1심에 신 회장의 유죄판결에 단초를 제공했던 결정적 사안이기 때문이다.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신 회장의 면세점 청탁 관련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강요에 의한 수동적 공여로 판단한만큼 특허 취소 위기에 몰렸던 월드타워 면세점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아울러 호텔롯데 IPO(기업공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이 실형을 받았을 경우 주요 상장 심사조건인 경영투명성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상장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총수 부재에 따른 롯데 경영권 분쟁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롯데는 그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일들을 챙겨 나가는 한편,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빈 수사부터 항소심 석방까지 사건일지[정리=박준호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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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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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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