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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 인터넷 '불법 카드모집'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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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불법모집 게시글 4495건…소비자, 개인정보 유출 피해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 김모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OO카드사 A카드가 마지막 프로모션 후 혜택이 축소할 예정임을 강조하며 개인정보를 보내주면 대신 가입해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이모씨는 주민등록번호(발급일자), 자택주소, 결제은행 등 자신의 개인정보를 김씨에 보냈고, 이후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우려해 김씨에 연락했으나 받지 않았다. 

여신금융협회는 이처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불법모집 게시글을 올려 소비자에 피해를 입히는 신용카드 미등록 모집인을 수사당국에 형사 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확인한 인터넷에 등재된 불법모집 게시글은 총 4495건에 달했다. 비공개 쪽지, 개인 메신저 등 음성화된 방식까지 합산하면 해당 사례는 더 많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카드발급 문의 시 연회비 10%를 초과한 경제적 이익 제공을 구체적으로 설명, 소비자가 과도한 혜택에 현혹돼 카드를 발급하도록 했다. 모집인이 카드 연회비 10%를 초과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용카드 미등록 모집인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신용카드 불법모집이 단속을 피하기 쉽고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을 악용해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발급과 관련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했다"고 지적했다.

고객이 모집인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대면 후 신원 확인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카드 모집인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광고 시 관계법령에 따라 자사 준법감시인, 협회 심의를 받은 광고물을 사용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미등록 모집인이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주는 등 신용카드 모집 질서를 해치고 있다"며 "형사고발을 추진, 이러한 조치가 향후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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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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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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