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분양캘린더] 10월 넷째주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 비롯 전국 6568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0월19일 16:2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모델하우스 7곳 오픈 예정..비조정대상지역 물량 풍성
'래미안리더스원' 진통 끝 분양가 확정..3.3㎡당 4489만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0월 넷째주에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을 비롯한 656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자이엘라(오피스텔)'를 비롯한 6568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지난 주 급작스러운 분양 연기로 맥 빠졌던 분양시장이 인천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비조정지역 물량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데시앙스튜디오(오피스텔)'를 비롯한 모델하우스 7곳이 개관한다.

분양가 조율 문제로 수개월 분양이 연기됐던 서초구 '래미안리더스원'은 3.3㎡당 분양가를 4489만원으로 확정지었다. '래미안리더스원'은 이달 말 분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료=부동산114]

◆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

인천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은 검단신도시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 동, 1168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72~84㎡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 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검단신도시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원당~태리 광역도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 중심상업용지가 근처에 있어 입주 시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

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477-7번지 일대에 '루원시티SK리더스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5층, 22개 동, 아파트 2378가구, 오피스텔 72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75~102㎡, 오피스텔 24~33㎡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서인천 교차로(IC)를 이용해 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현초등학교, 가현중학교, 신현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 인천 서구 경서동 956-9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

유승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84~107㎡, 총 938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고 영어마을도 인접해 있다.

근처에 수변공원, 산책로를 비롯한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원당~태리 광역도로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서 개관한다.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자이엘라'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2182-5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별내자이엘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3개 동, 전용 60㎡, 총 296실 규모다.

'별내자이엘라'는 불암산과 별내체육공원이 가깝다. 근처에는 덕성초등학교, 화접초등학교, 한별초등학교, 별가람중학교, 별내고등학교가 있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4호선 북부별내역(가칭)이 연장될 예정이다. 개통 예정 시점은 오는 2021년이다. 지하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40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데시앙스튜디오'

태영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34-2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서면데시앙스튜디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9층, 1개 동, 전용 22~41㎡, 총 734실 규모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부산 지하철 2호선 서면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메가박스(서면점), CGV(대한점), NC백화점(서면점)이 있다. 부전초등학교, 성서초등학교, 전포초등학교, 성동중학교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892-20번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